한독의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1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3월 31일 수출계약을 통해 알제리 제약회사 하이드라팜그룹의 자회사 에이티파마(AT Pharma)가 2021년부터 7년동안 케토톱의 독점 유통과 판촉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알제리의 케토프로펜 플라스타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약 1,7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독은 알제리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MENA(중동, 북아프리카)지역까지 케토톱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이번 에이티파마와 체결한 알제리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케토톱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은 현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 케토톱을 수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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