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계철 교수

권계철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11일 대구에서 열린 ‘2019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 교수는 2012년부터 ‘중성지방 표준물질 생산 및 표준검사실 운영지원’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본부 내 표준검사실에 중성지방 표준측정방법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2016년부터 각 검사실의 중성지방 측정 정확도를 확인하기 위한 필수 측정물질인 2차 표준물질 생산을 통해 각 검사실의 측정 정확도를 검증하는 표준화 관리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시약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중성지방 체외진단제품 품질인증사업을 통해 국가 진단검사의학 표준화 체계구축에 기여해 왔다.

권 교수는 “환자 진단을 위한 필수적인 다른 혈액 검사 항목으로도 표준화 도입을 확대해 국내 여러 검사에 대한 표준화의 기반을 더 공고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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