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SKY」로 명명된 전담팀을 구성, VIP고객에게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SKY란 『Sweet:감동, Kindness:친절, Yes:강한 긍정』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SKY 회원 자격은 병원 단골 고객과 불만 고객 등으로, 현재 직원들에게 100여명 규모의 회원을 추천 받고 있다.

또 SKY 회원이 추천하는 연결 고객은 1년이 경과하면 정식 SKY 회원으로 전환되고 매년 상하반기 각 50명씩을 증원할 예정이다. 분기별로는 피드백, 확대방안 및 보완점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SKY팀 대상 고객 서비스로는 정기검진관리와 진료편의 제공, 의료원보 발송, 생일 축하, 각종 문화행사 초대 등이 포함되며 향후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체계적으로 이들을 관리하게 된다.

병원측은 『VIP 고객들의 로얄티 제고를 통해 병원 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을 기대한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의료환경속에서 고객만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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