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11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 3만 명에게 앞으로 3년간 100만개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하자는 것.

보건복지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대상자 추천 및 물품 전달을 지원하게 되며, 이마트는 자사 자체상표(PB) 상품인 ‘노브랜드’ 황사 마스크(KF80,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3년간 약 100만 개(1인당 연간 30개)를 제공한다.

어린이재단은 ㈜이마트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추천하고 배송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