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6일 제50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의료진 대상으로 비만의 인식 개선을 위한 ‘비만 낙인 떼기’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서명 운동은 노보 노디스크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 ‘Changing ObesityTM (비만 바꾸기)’의 일환으로,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비만인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비만인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잡고자 마련됐다.

서명 운동에 동참한 회원들은 비만 치료 전문가로서 비만 환자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잡고 비만이 치료해야 하는 질환임을 알리고자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노보 노디스크 부스에 마련된 비만 환자 ‘모니카’ 등신대에 모여 ‘모니카’에게 붙어있는 여러 가지 낙인 스티커를 떼어내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대한비만학회 김성래 홍보이사는 “비만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을 타파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동이 될 것이라 생각해 학회 차원에서 서명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 대한비만학회 역시 비만이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만성질환임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아 보다 많은 비만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Changing ObesityTM’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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