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회공헌교수협의회(회장 안규리·김병기)는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우정관 1·2층에서 ‘2019년 SNU 사회공헌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교수들의 개별 사회공헌 활동을 ‘서울대학교’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다학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결집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개별 사회공헌 활동의 조직화 및 정보 공유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 주요 과제를 가지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행사는 기조 강연과 함께 그동안의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전시회와 그룹 토론으로 진행된다. 현직 교수, 명예교수, 교직원이 참여해 폭넓은 소통과 나눔의 시간도 마련한다.

협의회는 “서울대학교 교수들과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정 서울대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조직화와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정보 공유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적 활동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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