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승봉 교수

홍승봉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신경과학회는 뇌졸중, 치매, 뇌전증, 파킨슨병, 말초신경질환, 근육질환, 통증, 수면장애 등 신경과 관련 연구와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학술모임단체다. 노령인구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신경과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홍 교수는 대한뇌전증학회장, 대한수면학회장, 아시아수면학회장, 세계수면학회 조직위원장, 범의료자살예방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의사협회 상대가치연구단, 신의료기술평가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위원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대한뇌전증학회 명예회장과 편견대책위원장을 맡아 뇌전증 환자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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