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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16 금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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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적화된 ‘비만 진단기준’은?
대한비만학회, 6일 제50차 춘계학술대회서 개최
2019년 04월 05일 (금) 15:00:34 손종관 sjk1367@hanmail.net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아주의대)는 6일 서울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제50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Metabolic Health beyond Obesity’ 주제로 1개의 기조강연과 12개 심포지엄에서 41명 비만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기조강연을 맡은 독일 튀빙겐 대학의 노베르트 슈테판(Norbert Stefan)교수는 비만, 제2형 당뇨병, 비알콜성 지방간의 병태생리 분야의 권위자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상체중이지만 대사적으로 이상이 있는 경우(normal weight but metabolically unhealthy)와 비만이지만 대사적으로 정상인 경우(metabolically healthy but obese)에 대한 병태생리학적 특성과 임상적 의의에 대해 강의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연구된 비만 관련된 기초의학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과 임상에서 흔히 만나는 비만의 진단, 치료 방법, 합병증에 대해 다양한 연구 기조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비만의 생의학적 연구뿐 아니라 사회 생태적 접근이나 정신적인 신체 왜곡 등 비만과 관련된 폭넓은 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한편 대한비만학회는 비만 진단기준 및 진료지침을 JOMES 3월호에 소개했다. ‘비만 진료지침 2018’에는 개정된 비만 분류와 비만수술기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검진을 받은 8469만131명의 성인 자료를 토대로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이 증가하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의 임계점을 기준으로 비만의 기준을 검증했다.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세 가지 비만관련 질환 중 한 가지 이상을 가지는 BMI 기준점은 BMI 23 kg/m2으로 재확인했고, 가능하면 23 kg/m²미만의 BMI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비만은 3단계로 구분했다. BMI 수치 25 kg/m²이상으로 비만을 정의하는 것은 바꾸지 않았다. 당뇨전단계처럼 BMI 23~24.9 사이를 기존의 과체중이라는 표현 대신 비만 위험을 부각하는 의미가 있는 ‘비만전단계’로 명명했다. 비만의 정도에 따라 BMI 25∼29.9면 1단계비만, 30∼34.9면 2단계비만, 35 이상이면 3단계비만으로 진단하도록 했다. 복부비만의 기준은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으로 정했다.

학회는 학술지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대한비만학회 학술지 JOMES가 Pubmed에 등재 허가됐다. 이에 따라 5월부터는 JOMES 논문(2017년 3월호 이후)이 Pubmed에서 검색이 가능하게 된다.

또 Clarivate Analytics 가 제공하는 국제 데이터베이스 Web of Science의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ESCI)에도 등재가 결정돼 향후 2년간 평가기간을 거쳐 SCI(E)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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