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병원은 1일 ‘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아주대병원이 1일 ‘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상욱 원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정선용 연구부학장, 황진순 의학유전학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희귀질환 거점센터는 앞으로 △전문 유전학클리닉 운영 및 상담 △희귀유전질환의 정확한 진단·치료·정보 전달 △관련 진료과 협의진료 △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 환자 등록 및 관리체계 구축 △전문 의료인력 교육 및 지역 진료협력체계 구축 △환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제공 △환자 및 보호자 교육, 자조 모임 개최 등의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학유전학과 손영배 교수는 “이번 거점센터 개소를 통해 희귀질환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타 진료과와 협의 진료 등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이외에도 지역 진료협력체계의 구축, 전문 의료인력 교육, 환자 및 보호자 상담 등 희귀질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1994년 개원과 동시에 국내 최초로 유전학클리닉을 개설하고 임상유전학검사실, 의학유전학 연구실 등을 갖춰 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