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KOTRA 강원무역관에서는 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하여 중남미 지역의 의료기기 바이어를 강원도로 초청, 오는13(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상담장에서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초청된 의료기기 바이어는 6개국, 총 20여명으로, 미국, 멕시코, 페루, 베네수엘라, 파나마,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등의 유력바이어들이며, 도내 의료기기 생산기업 40여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초청된 이어 중 페루의 KOSSODO SAC사와 멕시코의 Altaespecialidad사의 경우 연간 수입액이 2백만불 가량이 되는 대형 바이어들이며, 특히 멕시코의 Servicios Electronics Medicos사는 연간 수입액이 5백만불에 달해 도내 기업과의 수출상담 결과에 따라 도내 의료기기 수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상담회를 통하여 특히 원주 의료기기 수출업체들의 주력 품목인 심전도 측정기, 초음파 영상진단기, 제세동기, 수술용 의료장비들의 중남미 수출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남미 의료기기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위하여 총 40여개사의 방한 희망 바이어 리스트를 확보한 후, 이중 수입희망 품목이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의료기기와 일치하는 바이어 20개사만을 선별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보다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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