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한방병원 김영철 간장·조혈내과 교수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 간장·조혈내과 김영철 교수가 지난 14일, ‘2018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국내 한의약 관련 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자문활동을 수행하는 등 한의약 분야의 국제진료 시스템 조성과 발전에 기여한 대·내외적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영철 교수는 “그동안 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의약의 독자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나아가 경희의료원의 의대·치대병원과의 협진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시켜 국제진료의 새로운 전통을 세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김 교수는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세계중의약학회연합 상무이사, 보건산업진흥원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국제 진료 및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