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병원회(회장 신희석)는 지난 22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라드룸에서‘2019년 울산・경남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영진 병협 회장,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신희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인해 지역 병원의 경영환경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병원 내 각종 안전문제에 대한 요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이 자리가 각종 현안에 대한 병원 관계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그 해결점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소통과 협력으로 총체적인 난관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임영진 병협 회장은 축사에서 “구조적인 저수가에다 보장성강화가 맞물려 병원 경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의료계의 고충을 외면하고 왜곡된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병원계의 경영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1부 총회에서는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신희석 회장과 박경환(청아병원장) 감사가 연임되어 울산.경남병원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2부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 이소영 지원장의 ‘2019년도 요양급여비용 관련 추진사항-병원급 이상 요양기관 주요업무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