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원장 김성원)은 27일 오후 3시부터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외과 김동원·이숙현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서 ▲유방암 발생 현황 ▲유방암 증상 및 진단 ▲유방암 치료법 및 수술 후 관리 ▲유방 자가검진법 등 유방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게 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2만 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방암의 발병률이 전체 여성 암의 19.9%를 차지하면서 갑상선암을 제치고 여성 암 중 가장 흔한 암이 됐다. 국내 여성들을 위협하는 유방암은 발견 시기에 따라 생존율이 급격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빠른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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