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이 병원 관련 4개 서비스재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1위를 하며 수성한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어 건강증진센터 부문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가, 한방병원 부문에서는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종합병원 부문은 1위 서울대학교병원(575.1점)에 이어 2위 삼성서울병원(463.8점), 3위 세브란스병원(436.1점)이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어린이 암병원과 대한외래 등 환자에게 편안한 환경과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도 1위를 지킬 수 있었다고 평가받았다.

건강증진센터 부문은 1위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494.1점)에 이어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450.2점)와 세브란스병원 체크업(360.6점)이 뒤따랐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0만명 당 1011.2명의 암을 조기 발견하며 검진의 정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암병원 부문은 서울대학교 암병원(557.8점)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서울아산병원 암병원(507.2점)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447.6점)이 2, 3위를 기록했다.

한방병원은 1위 경희대학교 한방병원(581.4점)과 2위 자생한방병원(412.8점), 3위 동의대학교 한방병원(359.0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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