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전시관 모습

우리나라 제품으로 구성된 통합(패키지)전시관이 최근 한 전시회에서 공개돼 주목받았다.

이 전시관은 14-17일 개최된 제35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 기간 중 전시된 것으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운영했다.

이 전시관은 개별로 한정된 품목 전시는 구매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9)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전시관은 KiMES 2019와 메디컬 코리아 2019(Medical Korea 2019)를 연계, 전시 공간을 확장하고 참여기업 품목을 다양화해 해외 정부기관 및 구매자 뿐 아니라 국내 의료기기산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 통합전시관참가기업

20개 기업 참여했으며, 전시 품목은 무영등, 수술대, 로봇 수술기, 복강경 수술기, 전기 수술기, 의약품주입펌프, 이동형 엑스레이, 마취기, 환자감시장치, 중앙가스공급장치, 수술기구 및 용품, 3D 수술용현미경용 카메라&녹화장치, 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 등이다.

국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4일간 총 250건의 상담(상담액 4508만 달러), 계약 18건(계약액 30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진흥원은 통합전시관은 5월14-17일 중국서 열리는 CMEF(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et Fair에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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