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근 삼일제약 상무(가운데), 김희창 삼일제약 베트남 법인장(좌), JYL Trading_Yos Solaphea 대표(우)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최근 한-말레이시아/한-캄보디아 경제사절단에 참가하여 연간 15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 중 이뤄졌다.

기간 중 삼일제약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진행 된 비즈니스포럼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현지 3개의 업체와 각각 50만달러 규모 연간 총 150만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수출 품목은 인공눈물·항생제·스테로이드제 등 안과 제품과 비염치료제인 라이넥스나잘스프레이 등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삼일제약의 이번 방문이 우수한 의약품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정부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 의약품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단계에 있으며, 200여개의 의약품 수입업체와 6개의 제약업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캄보디아 재경부 통계에 따르면, 캄보디아 의약품 수입시장 규모는 2010년 8500만 달러로 매년 10%이상 꾸준히 증가한다고 밝혔다.

삼일제약은 이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제품등록을 진행하여 캄보디아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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