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국가청렴정보 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으로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부패·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하고 신고자 보호·보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렴포털(www.clean.go.kr)을 구축·개통했다.

 이번 개편된 청렴포털은 신고자가 이런 부패유형을 모르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자 맞춤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권익위원회에 축적된 판례, 심의의결례 등을 가공해 제작된 1,000여건의 사례를 청렴포털에 새롭게 공개함으로써 신고자가 신고서 작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신고자 보호·보상 신청을 받아 부패·공익신고부터 신고자 보호·보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고자가 안심하고 청렴포털에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자 간편 인증부터 인증서·비밀번호를 통한 이중보안 인증기능까지 선택·적용할 수 있도록 해 신고자의 신분 보호를 강화했다.

 이진석 심사기획과장은 “이번 청렴포털 개편으로 국민이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국민권익위에 신고접수부터 보호·보상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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