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병원이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하고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원자력병원이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오픈한다.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15일 “지난 2017년 혈액종양내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43개 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첫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외과계 병동의 43개 병상을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암환자 맞춤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추가 운영을 기념한 개소식은 15일 열린다.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전 병상에 전동침대, 환자 안전사고 방지시설,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하고, 40명의 전문 간호인력이 암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입원 생활을 안정적으로 해나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영준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추가 개소로 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장기간에 걸쳐 입·퇴원을 반복하는 암 치료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또는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여 간병부담 완화, 감염예방 등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 환자중심 의료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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