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이하 KOGHA)은 서울 코엑스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35회 국제 의료기기 &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9)에 회원사들과 함께 공동부스를 구성해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기간중에 KOGHA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병원의 발전을 위한 ‘Smart Hospital Platform’이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Smart Hospital Platform’이란 4차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인공지능(AI), 웨어러블기기, 로봇,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반기술을 의료비지니스에 접목시킨 플랫폼이다. 진료등록, 환자 편의와 안전, 진단, 수술, 재활단계에서의 Smart care system부터 Post care service까지 In-Hospital과 Out of Hospital을 아우르는 병원운영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이를 구성하여 시현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를 통하여 조합의 비전과 목표를 알리고, 공동참가한 폴스타헬스케어(의료/헬스케어기기 제조업), 엠케어코리아(척추 비수술적 시술기구 제조업), 포시에스(클라우드 전자문서 서비스업), 팀엘리시움(근골격 검진기기 제조업), 유나이브(광케이블 제조업), 이에스(클린룸 제조업) 등 회원사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외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OGHA 윤여동 이사장은 “현재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국가 R&D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의료/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융복합 공동사업을 개발할 것이며, 회원사의 기존 제품이나 공동으로 개발된 비지니스 플랫폼을 조합의 지주회사 코고홀딩스와 자회사 코고네트웍스를 통해 마케팅·판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KOrea Global Healthcare business Association)은 의료/헬스케어 관련 이업종간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2016년 3월 창립했으며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하여 의료비즈니스를 국내외에 제공하고, 공동사업을 통해 공동의 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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