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2일, 영상의학센터 개소식 및 필립스 홍보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동병원은 지난해 3월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진단 의학을 구현하기 위해 헬스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의 128채널 CT장비인 인제뉴이티 엘리트(Ingenuity Elite)와

최신 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 인제니아 CX Q 3.0T MRI를 도입, 환자중심의 최적화된 검사와 진료 질 향상을 위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보강해 영상의학센터로 확장 개소했다.

대동병원에서 도입한 인제니아 CX Q 3.0T MRI는 최신 dStream 기술과 Multi-Transmit기술로 고해상도의 이미지 정보를 제공하며, 방사선 대신 인체 내 수소원자에 RF 신호를 가해 영상화하는 시스템으로 영상의학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고 검사 시간 단축 및 열린 검사 공간을 통해 환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인제뉴이티 엘리트는 지식 기반 반복 재구성 기술 IMR(Iterative Model Reconstruction)을 탑재해 방사선 피폭량을 기존 대비 60~70%까지 줄이면서도 0.5초의 빠른 속도,

0.5mm의 얇은 두께의 64단면 영상 획득 및 나노패널 엘리트 디렉터를 통해 저선량 고품질 영상 구현이 가능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검사 시간의 조정 및 단축으로 환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박경환 병원장은 "최상의 영상의학 구현 및 고객중심 검사 시스템을 위해 최첨단 영상장비를 도입하고 영상의학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전문의 1명을 보강해 총 4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방사선사들이 24시간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의학 진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은 지난 1월 부산광역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영상의학센터, 종합건강검진센터, 척추관절센터, 심혈관센터, 내시경센터 등  전문진료센터 개편 및 세분화하여 지역 의료 수요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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