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에 개원한 대림성모병원(원장 김성원)이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병원은 50년의 역사가 담긴 '추억 소환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들이 기증한 사진으로 병원내에 역사의 벽을 설치하고 ‘환자 중심의 100년 병원’ 도약을 다짐하겠다는 것.

‘추억 소환 프로젝트’는 대림성모병원의 50년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소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사진 응모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메일, 우편, 직접 방문으로 가능하다.

응모된 사진은 대림성모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한 각종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며 선정된 일부 작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성원 원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림성모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고객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100년 역사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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