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숙 원장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이 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술협력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3년이다.

기술협력자문위원회는 IAEA 기술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995년 출범해 개도국 대상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기술이전, 회원국 간 교류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의 자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서울의대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를 시작한 이후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 방사선치료연구부장 등을 지냈다.

또 국내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을 비롯 국제원자력기구(IAEA) 방사선 기술분야 협력사업인 아태지역 체부 정위적 방사선치료(SBRT) 기술 보급사업 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

김미숙 원장은 “의학원이 2001년 IAEA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개도국 의료진의 교육훈련 및 자문 등 다양한 기술협력 기여활동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방사선의학 분야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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