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치매극복을 위한 국제적 정책 동향과 시사점 등을 담은 ‘국제 치매정책동향 2018’을 발간했다.

이번 ‘국제 치매정책동향 2018’은 국제적으로 가장 큰 이슈인 ‘국제치매관측소(Global Dementia Observatory, GDO)’를 핵심 주제로 다뤘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국제치매관측소 시범 운영에 참여한 회원국 현황과 국내 현황을 비교해 국내 치매관리 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WHO, OECD,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 및 기관들의 2018 치매대응전략과 미국의 치매관리정책 성과 및 이행전략을 분석해 치매국가책임제와 향후 국내 치매관리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전략들을 도출하였다.

보고서는 이를 토대로 △치매 위험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예방 전략 강화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적인 법률 개정 도모 및 지역 특성화 사업 추진 △치매 진단, 치료 및 돌봄 지원 서비스 강화 △전 영역의 치매 연구와 연구 예산 확대 투자 및 관리 △국제치매관측소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협력 강화 등 우리나라 국내 치매관리정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착안점들을 제시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이번 국제 치매정책동향 보고서는 치매 극복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공유해 국내 치매 관련 전문가들에게 심화 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연구의 기초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치매정책동향 2018’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 → 정보 → 자료실)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