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와 고양시는 7일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가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일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남녀 모두 행복한 사회를 위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및 일·가정양립사회 문화 확산에 공익적 책임의식을 갖고 노력키로 한 것.

국립암센터는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 소재 가족친화인증기업의 근로자에게 검진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은숙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그간 직장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제도 확대(2년) 시행, 유연근무제 운영 등 제도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수요를 세심하게 배려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암센터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지역사회로 확대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및 협력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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