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아이엠재활병원은 26일 충청북도의회 정책보건위원회 함께 ‘커뮤니티 케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 아이엠재활병원(원장 우봉식)은 26일 개원 8주년을 기념해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와 함께 ‘커뮤니티 케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회의실 7층에서 진행됐으며, 충청북도의회 육미선 의원, 이상욱 의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우봉식 원장은 이날 “일본의 경우 2003년 제도 도입 초기에 의료가 배제된 복지형 지역포괄케어(지역포괄케어)를 추진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2013년 ‘사회보장개혁프로그램법’과 2014년 ‘의료개호종합확보추진법’에서 지역포괄케어에 대한 법적 정의가 제시된 후 200병상 이하 중소병원이 지역포괄케어에 포함되면서 점차 활성화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우리나라도 일본의 실패 경험을 거울삼아 커뮤니티케어에서 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재활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와 복지가 상호 협력하는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잘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