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일산병원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설·인력·장비뿐 아니라 통증 및 임종 돌봄 관리 부문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일산병원은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를 차례로 실시해 왔으며, 2015년에는 보험자병원으로서 선도적 운영을 통한 호스피스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병동을 확대 · 개소하여 임종실, 가족실, 상담실, 종교실, 목욕실 등 다양한 시설을 독립적으로 설치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호스피스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적절하고 전문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정서적, 영적 치료로 말기암 환자가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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