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는 15일 국제골절외상연구학회 학술재단(AO재단) 한국지회 신년총회에서 2018년도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국제골절외상연구학회는 근골격계 외상치료의 발전을 이끌어온 국제학회로서 근골격계, 특히 골절에 대한 최상의 치료 방법을 구현하기 위해 창립한 학회로 새로운 의학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AO 학습-실습과정을 개설했다. 현재 전 세계 110개 국가에서 1만 2000여명의 AO 정형외과 의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AO 교육코스를 이수한 3000여명의 국제교수진이 활약하고 있다.

윤 교수는 2018년도 교육 일정에서 탁월한 교육자로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가 교육수련병원으로서 우수한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증거이며 앞으로 학생 및 전공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