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주희 교수 라이브서저리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부인종양센터 윤주희 교수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 복강경 술기를 전수하고 돌아왔다.

윤 교수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타슈켄트 의과대학의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현지 의료진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윤 교수는 방문기간 동안 타슈켄트 의학대학 및 모성종합병원, 우르겐치시 호레즘 암센터 등에서 복강경 라이브 서저리 시연과 강연 등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특히, 윤주희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 시연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지 국영방송 및 민영방송, 지역 방송 등에서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주희 교수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첫 방문 당시에도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시연했으며, 그 수술이 중앙아시아의 첫 단일공 복강경 수술 사례로 기록됐다. 당시에도 현지 의료진들은 높은 관심은 물론 언론매체에서도 수술 소식을 대서특필한 바 있다. 또 윤주희 교수는 강연을 통해 ▲자궁이식 ▲단일공 복강경 수술 ▲부인과 복강경 수술의 어려움과 극복방법 등 현지 의료진들과 부인과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눴다.

윤주희 교수는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유수의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성빈센트병원의 우수한 술기를 알리고, 그 노하우를 세계 각국의 의료진과 함께 나누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