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권역심뇌혈관질환 심장재활 운영평가위원)는 14일 울산대병원에서 열린 권역심뇌혈관센터 전국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권역심뇌혈관센터 운영평가위원회의 심장재활 분야 자문교수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의 정착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심장재활 건강보험 급여화 과정에 산파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최근 전국 22개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흉부외과 교수들과 공동으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한국형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여 심장재활의 근거수준 및 권고강도를 제시하였다.

김철 교수는 “전국 12개 대학병원 심장재활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장재활 프로그램으로 관리했을 때 5년 사망률이 약 50% 감소하였다”며, “상계백병원 심장재활클리닉에서도 환자 개별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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