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현악앙상블 찾아가는 음악회 장면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은 21일 관절염·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현악앙상블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류명우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멘델스존/현악 교향곡 제10번 나단조 ▲비발디/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단조 RV580 ▲모차르트/교향곡 제15번 사장조, 작품124 등을 연주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1984년 창설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뛰어난 기량과 매력적인 레퍼토리, 신선한 기획이 만나 펼쳐내는 감동의 연주로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최근엔 클래식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마스터즈 시리즈, 유쾌한 음악적 탐험을 함께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위로와 공감의 무대 해피클래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음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송민호 원장은 “병마에 지친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힐링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전시립교향악단측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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