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에서 운영중인 갤러리 ‘아트큐브’의 첫 전시회가 환자와 보호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개원을 기념해 아트큐브 갤러리에서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원인종(조소), 조덕현(서양화), 이종목(동양화), 이기영(동양화), 이광호(서양화) 교수의 5인전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Figurative Abstract - 구상된 추상 展’은 구상과 추상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탐구하며 상반된 듯 닮아 있는 다섯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이 내포한 서사와 자연의 충만함을 보여준다.

또한 다양한 조형언어로 풀어낸 다섯 작가의 유려한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미묘한 균형사이에서 관람객들에게 시간, 서사, 자연 그리고 생명의 근본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남기며 미적체험을 유도한다.

이번 전시회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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