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향운 수면센터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LG U+ AIoT 부문 현준용 전무(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기업신사업그룹 조원석 상무(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환자의 수면 상태를 감지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조성해 주는 ‘스마트 수면병실’이 설치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스마트병원 통합 시스템의 일환으로 LG U+와 협력해 이대목동병원에 ‘스마트 수면병실’을 설치하고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스마트 수면병실은 이대목동병원이 국내 최초 구축한 것으로 인공지능 AI 스피커와 숙면등, 숙면 알리미 등 환자의 수면 상태를 감지해 음악과 조명으로 숙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실시간으로 실내의 공기청정 상태와 습도를 모니터링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맞추는 등 환자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 VIP 병실과 수면다원검사실에 설치되는 스마트 수면병실 오픈을 계기로 이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번에 이화의료원과 LG U+가 함께 하는 스마트 수면병실에 대한 연구를 통해 보다 발전된 기술을 병원 환경에 맞게 개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이화의료원이 추구하는 스마트 병원 프로젝트를 위해 앞으로 더욱 돈독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이번 스마트 수면병실 오픈에 이어 향후 LG U+와 협력해 보다 발전된 스마트 수면병실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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