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복지제도인 ‘주간활동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8일 “올해 신규예산으로 191억 원을 편성, 성인 발달장애인 25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광주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3월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하고, 이어서 4-5월에 걸쳐 전국 150여 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간활동서비스는 학교 졸업 후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를 결합한 ‘참여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다.

정부는 작년 9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수립하면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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