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의사회 제10대 회장에 황홍석 의무부회장(우리눈안과 원장)이 추대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안과의사회는 지난 17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최대집 의협회장,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기호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김종웅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등 내외귀빈과 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정기총회 및 제18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추대된 황홍석 당선자는 “의협과 대개협, 안과학회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에 전념하여 회원의 권익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축사에서 “정부가 의협이 제안한 진찰료 30% 인상, 처방료 부활을 거절함으로써 이에 맞서 싸워서 의료제도를 정상화 시키기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회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강력한 투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기호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은 “의사가 편안한 환경에서 보람을 느끼면서 진료할 때 환자도 행복하다. 국민의 눈 건강 증진과 실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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