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를 위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 지역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차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을 실시할 31개 시, 군, 구(937)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복지부는 지역선정을 위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관련 전문가, 정부 등으로 구성된 '지역선정 위원회'를 지난 13일 개최해 지역의사회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1개 지역 소재 의원에서는 25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질환관리는 동네의원 내 케어코디네이터 고용모델과 의사 직접 수행 모델 중 참여의원을 선택해 환자에게 맞는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모니터링과 상담, 교육 등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복지부는 기존 시범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89개 지역 대상 공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규지역의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3차 공모가 3월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차 공모에는 1, 2차 공모 시 선정되지 못한 지역도 누락 항목과 연계 계힉 등 보완해 다시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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