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7,000만 달러를 투자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첨단 연구개발 시설을 확충하면서 면역 분야의 연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로 14만5000 평방피트의 시설물에 실험실과 협업 공간을 갖추게 되며, 신규 충원될 인력을 포함해 400여명의 연구진들이 종양, 면역항암 등 연구가 이뤄지게 된다.

글로벌 연구개발 총괄 루치아노 로세티 박사는 “우리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 R&D 본사가 있는 독일 담스타트와 함께 미국 R&D 센터에서도 혁신적인 연구 활동을 지속해 전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미국 제약 바이오 R&D 확충 프로젝트는 2021년 완공 예정으로 새로운 연구동에는 바이오 연구 공간을 비롯해 사무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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