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대동창회 제41대 회장에 구인회 양산베데스다병원장이 취임했다.

부산의대동창회(회장 이상찬)는 지난달 30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 2억2천5백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구인회 수석부회장이 새 회장에 취임했다.

또 새 감사에 김철.차문석.양승흥 동문이 선출됐으며. 고상훈 울산의대 정형외과 교수(부산의대 28회)가 제18회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이날 부산롯데호텔에서 전호환 부산대 총장, 박종호 총동창회장, 정홍경 의협 고문, 추교용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및 김규택.차영열.박희두.최창화 고문, 김철 발전재단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찬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11월 오픈한 부산의대 행림라운지는 선배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어린 성금으로 마련됐다”며, 부산의대 유구한 발전의 매개로 자리매김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호환 부산대총장은 축사에서 “향후 4차산업시대는 융복합 의료사업으로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의대 동문들의 능동적인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구인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를 맞이해 모교의 명예와 동문들의 자아 실현으로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무이사에 정철수 동문, 재무이사에 박용욱.오의택 동문, 홍보이사에 조현두 동문, 정보통신이사에 조원호 동문을 각각 선출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18회 자랑스런 동문상 =고상훈 교수(울산의대 정형외과 교수) ▲감사장=이준우 의전원장, 김철 발전재단 이사장, 서정성 부민병원장 ▲공로장=이상찬 동창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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