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치료학회(회장 임효덕, 이사장 김종호)는 오는 3월 23일 오후 1시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올해 첫 학술연찬회와 총회를 연다.

“정신치료에서 꿈의 임상적 의의와 활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찬회는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꿈과 수면의 정신신경생리적 연구의 최신지견에 이어 정신치료와 일반진료에서의 꿈의 실제 활용에 관해 토론이 벌어진다.

이어 꿈에 대한 동서양관점의 차이, 서양정신치료와 도(道)정신치료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강연과 토론이 벌어진다.

이날 연찬회는 ▲꿈과 수면의 정신신경생리적 최신지견(김석주 삼성서울병원) ▲정신치료에서 꿈 분석의 활용(정성철 정성철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일반 진료에서의 꿈의 임상적 활용(박신 백산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 대한 발표에 이어 토론이 벌어진다.

 이어 제2부 ‘소암 이동식 선생의 도(道)정신치료 사례 연구‘를 주제로 ’이혼 위기에 있는 중년 남자 환자와 꿈‘에 대한 사례와 ▲사례개요 및 치료경과 소개(안윤영 안윤영정신건강의학과의원)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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