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오규 회장

가톨릭의대 총동문회(회장 최오규)는 26일 오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최오규 회장을 유임시켰다.

총회에 이어 열린 제17차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의 밤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 사회봉사부문에 19회 김갑식 동신병원 원장, 의료봉사부문에 25회 이미경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촉탁의사, 학술부문에 36회 강석구 연세의대 교수를 선장,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또 2019년 의대를 졸업하고 동문회원이 된 96명의 60회 신입동문 환영식도 함께 열렸으며 그동안 분리되어 운영해 오던 총동문회 장학재단과 동문회도 통합시켰다.

한편 이날 자랑스러운 가대인으로 선정된 김갑식 원장은 지난 2007년부터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이하 범피) 회장을 맡아 범죄피해자들의 지원 및 치유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안심캠페인과 인권대회 개최 등을 통해 이들이 상처를 딛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이미경 동문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복지관인 ‘서울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재직하면서 첨단 진료법과 재활치료 도입 및 보급 등을 적극 실시해 왔다. 학술부분 수상자인 강석구 교수는 지난 20년간 뇌종양 등 가장 난치성 종양인 교모세포종에 대한 일관된 연구 및 치료를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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