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내달 7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24개 진료과와 입원 병실 330병상으로 진료를 개시해 총 1,014병상까지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를 도입했으며, 병상당 면적 10.29평방미터로 넓혀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뇌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과 웰니스 종합검진센터, 최신 단일공(Single Port) 로봇수술기기를 도입한 로봇수술센터 등 특화센터 운영으로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환자 중심의 설계와 차별화된 병실 구조, 첨단 의료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대목동병원 및 지역 의료기관, 마곡지구 입주 기업들과 다각적인 협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의료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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