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차 와카야마대병원-아주대병원 간담췌외과 학술대회가 11일 열렸다.

제9차 와카야마대학병원-아주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학술대회(9th Exchange HBP Surgery Meeting between Wakayama and Ajou University)가 11일 아주대병원서 열렸다.

두 병원이 공동 개최한 이날 학술대회는 아주대병원 외과 홍성연 교수가 ‘좌측 담낭 기형을 가진 간 기증자의 우엽을 이용한 생체 간이식(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using right lobe graft frome adonor with the left-sided gallbladder anomaly)’ 주제 발표를 비롯, 양 기관 의료진의 간·췌장·담도 수술에 관한 총 10편의 구연발표와 2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두 병원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매년 두 차례씩 꾸준히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특히 지난 2016년에는 단일 진료과 차원의 교류에서 더 나아가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교육, 연구, 직원연수 등 다방면의 협력을 목적으로 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2018년 1월 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직원 2명이 와카야마대학병원에서 연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와카야마대학병원 히로키 야마우(Hiroki Yamaue) 병원장외 7명의 의료진은 11-13일 2박3일 일정으로 아주대병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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