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이 2019년 한 해 총 22억원 규모의 장애어린이와 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푸르메재단은 2019년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 및 장애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기금을 조성, 지원사업의 규모를 작년 19억5천만원에서 10% 이상 증가한 22억원 규모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사업 분야 역시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뿐 아니라 부모와 비장애형제‧자매를 위한 프로그램 등 장애인 가정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분야를 확장한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가정 120명에게 비장애형제‧자매 특기적성교육 지원 및 심리상담, 가족여행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장애인 가정 200명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푸르메재단은 2013년부터 기업 및 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들에게 제때 알맞은 재활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비와 재활치료비, 보조기구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기존 재활치료 지원에 더해 장애어린이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특기적성교육 및 영재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2019 기업과 함께하는 장애어린이 및 가족 지원사업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www.purme.org)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김윤태 국립교통재활병원장과 김종배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등 재활의학 의료진, 사회복지사, 기업사회공헌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자 총 800명을 선정한다.

강지원  이사장은 “함께 해주시는 좋은 기부자 및 참여기업과 함께 장애인 가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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