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학교건강관리체계 국회토론회’가 9일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이찬열 위원장·서영교 간사, 서울의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강학회(이사장 윤영호 교수)가 주관한다.

한국건강학회는 8일 “이번 정책 토론회는 초·중·고 학생의 건강관리와 생활안전 확립을 목표로 학교건강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새로운 미래패러다임 전환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의학과 문진수교수의 ‘학교건강과 학교보건관리의 현황과 문제점’,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김계형 교수의 ‘학생중심 학교건강관리체계의 개선방향(미국 신개념 학교건강관리체계의 소개)’ 에 관한 내용이 발표된다.

이후 한국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강정화 회장, 대한소아과학회 은백린 이사장, 한국학교보건학회 이규은 회장, 참교육학부모회 이윤경 상담실장,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 이재엽 교장, 교육부 학생건강정책 조명연 과장의 주제 토론이 이어진다.

학회는 이번 토론회가 “한국인의 주관적인 삶의 질을 평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적합한 체계와 방안 등 정책적 제언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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