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발기부전 발생률이 32%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매일 10-20분 정도 실외에서 햇볕을 충분히 쫴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보충하지 않으면 당뇨병, 만성피로, 우울감, 골연화증, 생리전 증후군, 발기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에린 미코스 박사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한 남성은 충분한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 발생률이 32%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무연 원장은 “일상 속에서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는 매일 10-20분 정도 실외에서 햇볕을 충분히 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식품으로 따로 비타민D를 섭취하더라도 이는 비타민D의 전구체에 불과하기 때문에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외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일상 속에서 비타민D 합성 및 섭취는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으나 비타민이 발기부전을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며,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료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발기부전은 실제로 많은 남성들에게 일어나는 증상이라며,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자가진단으로 해결하는 이들이 많은데, 오히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는 만큼, 발기부전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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