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은 2일, 2019년 신년 하례회 및 시무식을 갖고, 혁신과 도약을 통해 동남권 최고의 암센터로 거듭 날 것을 다짐했다.

박상일 의학원장 및 주요 의학원 보직자들은 이날 오전 8시에 로비에서 출근 하는 직원들 한명 한명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면서 새해 첫 일과를 시작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도 방사선의학을 기반으로 한 동남권 최고의 암센터로서의 지역 및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 병원을 실현함과 동시에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는 공공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은 축사에서 “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힘을 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 테마를 발굴해 나가야 한다. 특히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한 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활성화는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우수 직원 포상과 우수 논문상 포상을 통해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그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국내 최초 과학기술 특성화 병원으로, 과학계와 의료계의 접점에서 지역 대학병원, 과학기술교육기관과 연계해 지역 거점센터로 자리 잡아갈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