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도약과 성취 3개년의 두 번째 해인 올해에는 ‘자존(自尊)’ ‘자활(自活)’ ‘자강(自强)’을 통해 창조적 승리를 일궈내는데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명지의료재단은 지난 2일, 대강당에서 이왕준 이사장, 김세철 의료원장과 김형수 병원장을 비롯한 교수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업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이왕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금년 명지병원 키워드로 ‘스스로를 존중하고, 스스로 활력을 불어넣고,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는 의미의 ‘자존(自尊)’ ‘자활(自活)’ ‘자강(自强)’을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도약과 성취’의 두 번째 해인 올 해는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발판으로 ‘열매’를 성취, 확대하는 뜻 깊은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년 6월 말로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취임한 지 만 10년을 맞게 되는 이왕준 이사장은 “2019년을 맞으며 국내외 경제 전망과 의료정책과 환경 역시 희망적인 요인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병원 반경 10km 이내에 대형병원들의 개원이 속속 초읽기에 들어간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에게 위기가, 경쟁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며,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치듯 난관을 뚫고 나아가, 매일, 매달 계속 진보 발전을 이루자’는 의미의 ‘乘風破浪 日進月步’(승풍파랑 일진월보)를 명지병원의 2019년 각오와 다짐으로 제시했다.

‘도약과 성취 3개년의 두 번째 해’인 2019년 명지병원의 5대 경영전략은 ▲자발적 · 긍정적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과 존중받는 직원상 정립 ▲연구플랫폼 기반 마련과 신의료기술의 임상적용 확대 ▲더 안전한 병원, 더 신뢰받는 병원상 강화 ▲진료역량 전문화와 실적의 가시적 성과 창출 ▲국내외 병원과의 협력 확대 및 글로벌 네트워크 상설화 등이다.

한편 지난해 명지병원의 경우 전년대비 9%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제천 명지병원의 경우 21%라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명지의료재단의 전체의 지난해 실적은 전년대비 10.4%라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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