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일 오전 8시 본관 강당에서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하례식을 갖고,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다짐했다.

이날 정융기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전직원이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자경험평가 종합성적 전국 6위, 주요 암수술 적정성평가 1등급 등 의료의 질과 환자서비스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음으로써 지역거점 병원으로 위상을 공고히 다진 한 해 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의료환경 변화에 발맞춰 ▲신포괄수가제 조기 정착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인증평가 및 환자안전을 위한 진료시스템 개선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강조하며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안종준 진료부원장과 민영주 교육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도 올해 병원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있어 일익을 담당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식후 마련된 떡절단식과 다과자리를 통해 새해 업무 시작에 앞둔 직원들은 새해 덕담과 함께 새로이 마음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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