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법제전문분야 연수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시의사회 박윤규 법제이사의 사회로 △의사윤리지침과 법(박형욱 단국대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 대학의학회 법제이사·변호사) △의료법 필수사항 체크(이민우 법무법인 제민 변호사) △남성의 적 통풍 완전정복(송정수 중앙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여성의 적 자궁암의 비밀과 해법(김영태 연세대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교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평소 회원들이 의료현장에서 느껴왔던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홍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료계의 현실은 각종 불합리한 법적 규제들로 인해 더욱더 악화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의사들은 관련 지식의 습득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를 베풀어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의권을 올바르게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불합리한 규제들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지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회원 상호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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