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정부와 공동연구를 통해 단계적으로 수가를 정상화하고, 2018년도 9.28 醫-政합의를 무시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비급여의 대폭 급여화를 강행할 경우 醫-政합 파기로 간주하고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정부와 진행중인 醫-政합의 실무협의체에서 협상력을 바탕으로 의료계의 숙원인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초/재진료 각 30% 인상과 처방료 부활 등 단계적으로 수가 정상화를 이루고, 의료분쟁특례법의 조속한 제정, 협회 산하에 의사면허 관리기구 설립 등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준법진료를 정착시켜 봉직의사들이 근로시간과 휴식시간이 준수될 수 있도록 하고, 한방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문재인 케어’는 醫-政 합의대로 필수 의료 중심으로 醫-政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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