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원각사 측에 쌀·방한용 넥워머 등을 전달했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쌀과 함께 급식소 밖에서 식사를 위해 대기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방한용 넥워머도 함께 전달했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부족하지만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우리의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며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주변 이웃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지난 2014년 겨울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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